하와이 한인 이민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고 있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2023 차세대 미래비젼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해외 최초 한인교회로서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지난 일요일 신입 및 재학생 23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3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한의준 담임목사는 한인이민 120주년 이자 교회창립 1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인터뷰 : 한의준 담임목사 /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한의준 담임목사는 그러면서 오늘 수여 받은 장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귀한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한의준 담임목사 /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2023 차세대 미래비젼 장학생에는 대학에 새롭게 진학하는 11명과 재학생 12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이들 장학생에게는 총 3만 달러의 장학금 전달되었습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장학생 신청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써 출석 교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밝히고 많은 한인 동포자녀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