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라하이나 재해 지역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경찰 당국은 재해 지역에 무단 침입하는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우이 경찰국은 지난 금요일 라하이나의 화재 제한 구역에 침입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당국은 39살의 조세파 토아칼라(Josepha Toakala)가 사흘전 경고를 받고 퇴거 조치된 후 재해 지역에서 오전 8시 30분경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마우이 경찰은 토아칼라가 리처드 비센 마우이 카운티 시장의 2차 비상 사태 선언 규정과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아칼라의 보석금은 200달러로 책정됐습니다. 마우이 경찰국은 라하이나 타운 재해 지역에 무단 침입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무관용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