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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의원, 윤리적 문제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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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상원의원이 마우이 산불과 관련, 윤리적 이유로 의원직을 사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마우이 산불 피해자를 대리할지도 모를 법률회사 소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길버트 키스-아가란(Gilbert Keith-Agaran) 주 상원의원이 조만간 사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가란의 사임 결정은 그가 소속 로펌 직원들과 함께 한 커뮤니티 토론회 전단지에 사진이 찍힌 후 나온 것입니다. 아가란은 여러 주에 지사를 둔 로펌인 모건 앤 모건(Morgan & Morgan)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타카타니 아가란 조르겐슨 앤 와일드먼(Takatani Agaran Jorgensen & Wildman)의 파트너입니다. 소송의 주목도가 높은 성격과 산불이 입법 논의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할 때, 아가란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책 전문가들은 법을 다루는 입법자가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가란은 예산을 통제하는 강력한 상원 세입세출위원회(Senate Ways and Means Committee)의 부위원장이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소송에서 산불 피해자를 대리하게 된다면 유권자와 고객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가란의 입장을 회색 지대(a gray area)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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