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가 어제 오아후 컨트리 클럽에서 종무식을 가졌습니다. 종무식에는 박재원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장, 고상욱 부총영사, 정계성 제 7기 협의회장, 서대영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상욱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제 20기 민주평통 협의회의 가장 인상에 남은 행사는 6.25 한국전 참전용사에 자문위원의 손편지와 감사의 보훈 상자를 전달한 것이었다고 말하며 위원들의 공공외교 역할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다시 한번 역설했습니다.
정계성 제 7기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가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은 그간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 종무식으로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받아들이고 앞으로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정계성 제 7기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박재원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2021년 출범 이후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자문위원들의 헌신으로 새로운 정책에 뜻을 함께하는 사업들을 소화할 수 있었다며, 그 공을 자문위원들에게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년간 3번의 회장직을 잘 수행하고,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해준 동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재원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박재원 회장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21기의 구성원들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에 발맞춰 최일선에서 한미동맹과 공공외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재원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이날 종무식은 20기 결산 보고, 사업 보고 후 임원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일의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2년의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