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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총기사건 빈번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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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총기사건이 하와이 전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오아후에서는 총기사건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와이아나에 보트항구(Waianae Boat Harbor)에서 지난 토요일 오전 1시 총기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어두운 색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목격됐다면서 이번 사건은 무작위적인 행동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29살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19살 남성은 병원 도착 직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21살 여성은 중태이고 18살 남성은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관은 용의자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한편 빅아일랜드에서는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빅아일랜드 카운티 경찰국은 외딴 지역에서 추격당하는 동안 경찰들에게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한 30살 남성에게 대응 사격을 해 사망케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한 주택에서 두 형제에 사이에서 다툼이 벌어진 후 용의자가 권총으로 무장한 채 현장에서 도망쳤고 경찰은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토요일 오후 2시 30분경 이 남성이 한 주택에 숨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자수를 권했지만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주하면서 경찰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해 경찰이 대응 사격을 했고 이 과정에서 용의자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빅아일랜드 경찰국은 총격 사건에 연루된 4명의 경찰관은 표준 절차에 따라 행정 휴가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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