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와이아나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어제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토요일 와이아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피고인으로 18살 자벤 로페즈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피고인 자벤 로페즈(Javen Lopez)는 3건의 살인 미수 혐의와 여러 건의 총기 소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와이아나에 보트 항구에서 발생한 총격전에는 2명의 총격범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명은 부상을 입은 18살 남성이고 다른 한 명은 병원 도착 직후 사망한 19살 남성입니다. 경찰은 19살 남성이 치명적인 총상을 입기 전, 2명에게 총을 쐈고, 29살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전 중 부상을 입은 21살 여성은 여전히 위독한 상태입니다. 한편 피고인 로페즈에게는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