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로 지친 웨스트 마우이 주민들이 관광 재개에 대비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마우이 카운티 의원들은 주지사에게 이 지역에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웨스트 마우이(West Maui)의 관광 재개가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신 건강 전문가와 카운티 지도자들은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는 월요일 마우이 의회의 사회 복지 위원회 청문회를 지배했습니다. 이재민들을 돕고 있는 비영리 단체들은 관광객 도착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이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운티 의회는 화재 생존자들의 고충에 대해 듣기 위해 거의 매일 청문회를 열어왔지만, 특히 관광 재개가 임박하면서 그들이 감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마우이 비영리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는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쳐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파 올라 로카히(Papa Ola Lokahi)의 샹텔 마타기(Chantelle Matagi)는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와이 원주민, 필리핀계, 태평양 섬 주민들에게 특히 힘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라마 이 케 올라(Malama I Ke Ola)의 Risa Yarborough는 자금과 기타 지원이 비영리 부문에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비영리 단체의 경우 연방, 주와 카운티 시스템이 일치하지 않는 장벽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키아니 롤린스-페르난데스(Keani Rawlins-Fernandez) 의원은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추가 수요를 전제로 재개장을 옹호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생존과 일상 생활의 기본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관광객의 무례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 좋은 의도가 있더라도 인내심이 없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우이 카운티 의원들은 주지사에게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