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KOREAN NEWS 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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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6년 전, 10월 3일 오늘은 하늘이 열린 날로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을 기념하는 개천절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1일은 건국 75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이었습니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은 이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퍼시픽 클럽에서 개최했습니다.

어제 기념식에는 조시 그린(Josh Green) 하와이 주지사, 실비아 루크(Sylvia Luke) 하와이 부지사, 인도태평양사령관 존 아퀼리노(John Aquilino) 대장, 태평양함대사령관 사뮤엘 파파로(Samuel Paparo) 대장, 호놀룰루 주재 외교단, 한국전 참전용사, 독립유공자 후손, 한인 동포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는 환영사에 앞서 마우이 산불 피해자를 위한 묵념을 제안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축사 : 이서영 총영사 /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이서영 총영사는 이후,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며, 한인들의 미국 이민 120주년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5천년 역사 속에서 현재 가장 큰 번영을 이루어,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이자 민주국가를 이루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번영은 대한민국이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을 기초로 평화를 유지하며, 안정 속에서 이루어왔을 강조했습니다.

축사 : 이서영 총영사 /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하와이는 한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고, 양측의 신뢰는 어려운 순간 더욱 빛을 발했다며 최근 마우이 산불 대응을 위해 한국정부와 한인사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에 대해 주지사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축사 : 조시 그린 주지사 / 하와이주

인도태평양사령관 존 아퀼리노 대장도 축사를 통해 “국군의 날을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아퀼리노 대장은 그러면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리의 강력한 동맹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축사 : 존 아퀼리노 대장 / 인도태평양사령부

축사에 이어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와 태평양함대사령관 파파로 대장, 태평양공군사령관 윌스바흐 대장이 축배를 제의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국경일 및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70년 동안 굳건하게 이어져 온 한미동맹과 하와이에서 시작된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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