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코리안페스티벌을 지난 19년 동안 주최해온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내년 코리안페스티벌 20주년을 맞아 다변화 모색에 나섰습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지나 김 회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이 상공회의소만의 축제가 아닌 한인 동포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범동포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내년 코리안페스티벌 20주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코리안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한인 단체장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는 한인 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변화되고, 성대한 문화 행사로 20주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지나 김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20주년을 맞아 코리안페스티벌이 더 이상 상공회의소만의 축제가 아닌 범동포 행사로 하와이의 모든 한인 단체와 종교, 학계가 협력하는 코리안페스티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코리안페스티벌이 한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하와이 주민들과 타민족들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길 희망했습니다.
지나 김 회장은 그러면서 다양한 한인 단체들이 함께하는 만큼 ‘코리안페스티벌 재단’ 같은 코리안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단체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 지나 김 회장 /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는 다변화된 코리안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매달 1회씩 동포 단체장들과의 만남을 갖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11월 2일 두 번째 만남에 하와이 한인 동포 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