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해안가 이벤트에 대한 규정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변경안에는 오아후 사우스 쇼어의 해안가 이벤트 횟수에 상한선을 두는 것이 포함됩니다.
수년 동안 호놀룰루시는 노스 쇼어에서 개최할 수 있는 서핑 대회와 기타 대회의 횟수에 대한 규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사우스 쇼어의 인기 해변에도 비슷한 규칙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제안한 해안 수상 이벤트 규정은 서핑 대회, 카누 레가타(canoe regattas), 철인 3종 경기, 수영 이벤트 등 모든 노스 쇼어 이벤트의 횟수를 제한하고 각 이벤트 사이에 휴식 기간을 두어 레크리에이션 사용과 균형을 맞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이러한 종류의 규정이 와이키키, 알라모아나, 카카아코와 같은 남쪽 해안 휴양지에 처음으로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안된 규정에는 성별을 포함하여 소외된 그룹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한 이벤트인지 여부에 따라 허가 신청을 고려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회 주최측은 형평성을 지지하지만, 일부 행사에는 여성 참가자의 수가 적다는 점을 의원들이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든 서핑 브레이크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연령과 능력에 따른 랭킹 포인트가 달라 이에 따른 기준이 모호하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프로 서핑대회 주최측의 반발이 컸습니다. 한 관계자는 노스 쇼어 서퍼들은 프로이고 그들은 생계를 위해 큰 파도, 위험한 파도를 타고 서핑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