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수사팀이 논란이 되는 의료용 마리화나 농장을 급습했습니다. 수 천 그루의 마리화나 식물이 압수당했습니다.
연방요원과 주 마약 단속국, 경찰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이 어제 케어 와이알루아 팜(Care Waialua Farm)을 급습했습니다. 수 천 그루의 마리화나 식물들은 농장 온실에서 꺼내져 대형 비닐봉지에 담겨 트럭에 실렸습니다. 케어 와이알루아는 찬반 여론이 양극화 되어 있는 곳입니다. 협동조합으로 묘사되는 케어 와이알루아는 허가받은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업체가 아닙니다. 소유주인 제이슨 핸리(Jason Hanley)의 노스 쇼어 자택도 압수수색을 받았지만 체포되지는 않았습니다. 핸리는 1,200그루의 식물과 1,000명의 환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어 와이알루아가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들이 집에서 재배할 수 없거나 약국에서 살 여유가 없는 경우 공간을 빌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왔습니다. 농장내 마리화나 식물에는 환자의 등록번호가 적힌 태그들이 붙어있었습니다. 핸리는 환자가 집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장소를 제공하는 형식을 허용하도록 규칙을 변경하기 위해 의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지자들은 케어 와이알루아에 의약품을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화나는 연방법에 따라 불법이지만 법 집행 기관이 마리화나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전직 시 차장 검사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빅터 바케(Victor Bakke)는 연방 당국이 허가받은 진료소에 간섭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케어 와이알루아처럼 대규모로 성장하는 사업장은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국토안보수사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은 성명을 통해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확인해 주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