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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주택 보급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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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는 어제 기준 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높은 모기지 금리와 건설 대출 금리로 인해 마우이와 다른 카운티가 주택 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우이의 저명한 개발업자인 에버렛 다울링(Everett Dowling)은 이미 건설을 추진 중이던 한 프로젝트에 큰 변화를 줌으로써 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울링은 와일루쿠(Wailuku)에 있는 쿠이카히(Kuikahi) 근로자 주택 프로젝트를 인수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분양 주택으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승하는 이자율로 인해 구매자가 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우이에 새 주택이 절실한 상황에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 다울링 컴퍼니는 54채의 주택을 분양하는 계획에서 202채의 임대 주택이 있는 더 단순한 6채의 건물로 계획을 변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가격은 스튜디오의 경우 1천273달러부터, 3베드룸의 경우 3천464달러까지입니다. 다울링 컴퍼니는 임대 주택을 3년 안에 완공하려면 4천만 달러의 저금리 카운티 대출이 필요하다고 마우이 카운티 의회에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운티 주택국장 로리 츠하코(Lori Tsuhako)는 이 프로젝트가 자금을 놓고 경쟁을 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츠하코는 요청된 금액과 실제 사용 가능한 금액을 서류상으로만 단순하게 계산해 보면 매우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답변은 라하이나 화재로 악화된 주택 위기에 대해 카운티가 더 빨리 대처하기를 바랐던 사람들을 실망 시켰습니다. 카운티 의회 의원들도 카운티가 이 프로젝트에 승인을 내리지 않은 것에 실망했습니다. 다울링은 마우이가 주택을 건설하기 가장 어려운 카운티로 명성이 높지만, 마우이는 자신의 고향이자 회사 활동의 중심지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른 카운티 개발업자들도 이자율 때문에 프로젝트를 변경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개발업자들은 또한 모든 새로운 프로젝트에 시간과 비용을 추가하는 여러 단계의 규제가 계속해서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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