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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역 가뭄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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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역이 가뭄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가뭄 피해가 특히 심한 빅아일랜드의 경우 가뭄 상황이 악화되면 물 제한 조치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악화되는 가뭄 상황이 내년 초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부분의 카운티 관리들은 주민들에게 미리 물을 모아 보관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상수도국에 따르면 빅아일랜드 카운티는 빗물집수 시스템을 사용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약 1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당분간은 큰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수도국은 주민들에게 사용량의 10%를 줄이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뭄이 길어짐에 따라 강제적인 물 제한이 앞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빅아일랜드 전체가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평소 습기가 많은 하마쿠아 지역도 심각 범주에 속하고 사우스 코할라는 극심 범주에 속합니다. 수도국은 빗물 집수에 의존하는 주민들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급수차를 보충해야 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관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농부들은 강우량 게이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비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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