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당국은 에바(Ewa)에서 마카하(Makaha)까지를 포함하는 지역에서 살인은 80%, 무기 범죄는 42%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와이아나에 코스트(Waianae Cost)를 대표하는 안드리아 투폴라 시의원은 지난달 경찰국장에게 와이아나에 보트 항구와 하키모 로드(Hakimo Road)를 포함한 우범 지역에서 단속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또한 음주운전 불심 검문과 공원 현장 점검도 요청했습니다. 서한이 발송된 지 열흘 후, 호놀룰루 경찰국은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고 주말 동안 카폴레이와 와이아나에 지역에서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중범죄 마약 체포부터 음주운전, 주류 위반에 이르기까지 70건의 체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략 800건의 범칙금도 부과됐습니다. 그러나 주민들과 시 지도자들은 경찰이 그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경찰 당국은 이러한 작전이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경찰 인력 부족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여성을 채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