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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 아이들 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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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경찰국 소속 경찰관들이 ATV를 타고 해변을 순찰하던 중 모래사장에서 놀고 있던 어린아이들을 칠 뻔했던 일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스 쇼어 해변에서 ATV를 타고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해변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들을 칠 뻔했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호놀룰루 경찰국의 경찰관 훈련 방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 경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원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선셋 비치 근처를 순찰하던 세 명의 경찰관이 목격자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ATV를 탄 경찰관들이 해변 모래사장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 근처에서 순찰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이들 경찰관은 어린이들이 보이자 잠시 멈추었다가 한 경찰관이 다시 순찰을 재개했지만, ATV차량이 모래에 밀리면서 방향성을 잃고 아이들을 행해 달려갔습니다. 해당 ATV 차량은 다행히 아이들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갔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목격자는 해당 경관이 아이들이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즉시 ATV 차량을 멈춰 세우고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은퇴한 존 맥카시(John McCarthy) 전 호놀룰루 경찰국 차장은 이번 영상에서 경찰들의 훈련 부족이 엿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더 큰 문제는 경찰 인력의 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ATV는 해변 순찰에 중요한 도구이지만 대중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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