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마우이에 있는 훌라 아카데미들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비영리 단체가 내년 힐로에서 열리는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에 참가할 마우이 훌라 아카데미 4곳을 돕기 위한 모금을 벌이고 있습니다.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훌라 댄서들은 많은 노력과 오랜 연습이 필요합니다. 마우이 훌라 아카데미는 이번 산불로 유서 깊은 라하이나 타운이 전소되면서 내년 4월 힐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하기가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아이나 모모나(Aina Momona)의 부사장인 트리샤 케하울라니 왓슨(Trisha Kehaulani Watson)은 비영리 단체인 쿠무 훌라 카마카 쿠코나 오브 알라우 오 카 하누 레후아(Kumu Hula Kamaka Kukona of Halau o ka Hanu Lehua)가 하와이 원주민 발전 위원회(Council for Native Hawaiian Advancement), 퀸 릴리우오카라니 케이키 훌라 페스티벌(Queen Liliuokalani Keiki Hula Festival)과 협력해, 내년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에 초청된 4개의 마우이 훌라 아카데미를 위해 ‘훌라 힐스’ 기금 모금 행사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이며 지금까지 5만 달러가 모금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