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전철, 스카이라인의 노선을 연장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습니다. 시 당국이 1억2천500만 달러의 연방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전철, 스카이라인(Skyline)을 카카아코(Kakaako)까지 연장하는데 더 많은 연방 자금이 승인됨에 따라 시 당국은 카할라(Kahala)까지 연장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카할라 몰 노선은 아직까지 환상에 불과하지만, 현재로서는 알라모아나(Ala Moana)를 거쳐 마노아(Manoa)까지 가는 것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할 때라고 철도 당국은 말했습니다. 연방교통청(FTA)은 호놀룰루 경전철 프로젝트에 1억 2,500만 달러를 승인했습니다. 이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연방 자금이 지원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스카이라인은 약 11마일의 노선이 완성됐습니다. 철도 당국은 경기장에서 공항을 거쳐 미들 스트릿(Middle St.)까지 4마일에 이르는 두 번째 구간 건설이 약 30%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선이 도심까지 연장되면 훨씬 더 많이 사람이 스카이라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스카이라인을 매일 이용하는 승객은 약 3천500명정도입니다. 시 당국은 승객들의 요청에 따라 두 번째 구간이 개통되면 철도 운행 시간을 오전 4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