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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관광 회복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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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의 휴가철 관광객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마우이에 대한 피상적인 보도가 거론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재가 마우이 북부와 서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지 4개월이 지났고, 이로 인해 마우이의 관광 경제가 대부분 중단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광업계는 휴가철 관광객들이 마우이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랐지만, 지금은 그 숫자가 기대치를 훨씬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마우이 방문객 숙박시설의 절반 이상이 위치한 카나팔리의 호텔 점유율은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70~80%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25%로 예상되는데, 일각에서는 이러한 낮은 수치에 전국 언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사 폴슨 / 마우이 관광숙박협회

폴슨은 언론이 마우이 공동체에 대해 더 많은 인터뷰를 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더 깊이 파고들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주정부 여행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마우이를 방문한 국내 여행객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데이터는 하와이 주지사가 공식적으로 마우이 방문객을 다시 맞이한 지 두 달 만에 나온 것입니다. 폴슨은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평소와 같은 단골 관광객을 기대했지만, 고객들로부터 예의를 지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고객들이 언론에 의해 여행을 매우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 대신 적절한 시기에 마우이를 여행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폴슨은 국내 언론이 방문객을 막는 것이 아니라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라하이나 주민들은 화재 생존자들을 위한 장기 거주지가 완전히 마련되기 전에 웨스트 마우이를 공식적으로 재개장한 것이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것이 이러한 언론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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