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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와이 장벽 정책에 주민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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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 규모의 알라와이 홍수 완화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제안은 수년간의 토론과 재작업을 거친 결과물입니다.

알라 와이 운하(Ala Wai Canal)에 장벽을 세우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엔지니어들은 파괴적인 홍수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육군 공병대는 알라 와이 운하 양쪽 수로를 따라 마노아(Manoa)와 팔롤로(Palolo)까지 이어지는 6~9피트 높이의 벽을 건설하려고 합니다. 이 계획은 수년간의 토론과 수정을 거친 제안입니다. 지난 화요일 주민들은 정부 관계자들에게 최근 제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 주민은 지금 계획대로라면 알라 와이를 따라 운전하면 벽만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새로운 계획의 다른 점은 인도를 높여 보행자가 그 너머로 수로와 그 너머까지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은 심각한 홍수로 인한 재앙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이 계획을 끝까지 고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계획은 연방 정부가 1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의 약 65%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부담하는 것이지만, 시장은 연방 정부가 90%를 부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1월에 끝나는 45일간의 필수 의견 수렴 기간 중 첫 번째 공청회였습니다. 이 의견은 내년 여름에 발표될 보고서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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