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장이 선정됐습니다. 이덕희 소장은 보훈부 승격 이후 처음 열린 시상식에서, 해외 최초 수상자로 선정되며 하와이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알린 공헌을 인정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보훈부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보훈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보훈문화상 수상자와 단체에게 장관 명의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보훈문화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의 공헌을 알리고 예우하는 활동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단체, 지자체 등에 시상하는 상입니다. 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덕희 소장은 하와이 독립운동사 자료 수집과 정리, 하와이 여성 독립운동사 연구발표 등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포상에 기여했으며 하와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등을 지원했습니다. 한편 제 24회 ’보훈문화상‘에는 삼일공업고, 새에덴교회, LG유플러스(032640), YTN라디오, 경기도 양평군이 함께 선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