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6월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출전하며, 이민종가 하와이의 위상을 알리고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재미 대한 하와이 체육회가 지난 23일 ’2023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인민속축전 개최,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출전 등 2023년 한해 하와이 한인사회의 화합과 체육 증진뿐만 아니라 미주 전체로 교류 활동을 확장한 재미 대한 하와이 체육회가 지난 토요일 서라벌회관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하와이한인골 프협회 케빈 정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한미시민권자연맹 마리꼬 안 문 회장, 고송문화재단 고서숙 이사장 등 많은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2023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미 대한 하와이 체육회 김영태 회장은 축사에서 “2023년 한 해동안 체육회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동포분들게 감사”를 전했으며,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영태 회장 / 재미 대한 하와이 체육회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죠수아 정 김을 포함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체육회의 발전과 친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체육회 임순만 고문, 임팩 칼리지 조관제 박사 등 2명에게 감사패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