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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사 총격 살인사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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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1월 와아파후에서 발생한 40대 침술사 총격사건을 치정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30대 용의자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13일 와이파후에서 발생한 침술사 존 토쿠하라 총격 살인사건 용의자로 34살의 에릭 톰슨을 제포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저녁 체포된 톰슨은 체포 3시간에 만에 보석금 100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톰슨의 아내와 토쿠하라는 2021년에 바람을 피웠고 톰슨의 아내는 남편이 이 사실을 알자 토쿠하라와의 관계를 끝냈습니다. 경찰은 2021년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토쿠하라와 톰슨의 아내가 그들의 관계에 대해 나눈 문자를 복구했습니다. 또 수사를 통해 와이파후 사건 장소와 이스트 호놀룰루에 있는 톰슨 집 근처에 있던 감시카메라 영상들도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톰슨 자택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해 등록된 총기 12정을 회수했습니다. 하지만 주택에서 회수된 총기 2정은 주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인한 결과 용의자가 범행 후 길가에 주차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모자를 떨어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수거한 모자에서 머리카락과 섬유 샘플을 채취했는데 DNA 조사 결과 톰슨을 용의자로 배제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톰슨은 칼리니 고등학교와 하와이대학교를 졸업한 뒤 노인들의 욕조 사용을 편리하게 돕는 욕조 변환 시스템 전문회사인 아일랜드 배쓰 웍스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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