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와 한인 동포단체 대표들이 오아후 묘지와 펀치볼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가 한인 동포단체장들과 함께 독립유공자와 초기 이민자 900여 명이 영면해있는 오아후 묘지를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에 진행된 헌화식에는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 남영돈 하와이 한인회 이사장, 박봉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 회장,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서영 총영사는 한국 정부를 대표해 이역만리 이곳 하와이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 영웅들과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에서 지켜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하고 하와이 한인 동포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이서영 총영사 /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오후 3시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은 이서영 총영사와 참배단은 대한민국을 지켜준 호국영웅들에게 헌화하고 펀치볼 묘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