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8살 소년 개 물림 사고

8살 소년 개 물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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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비치에서 여덟살 난 소년이 길을 가다 핏불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개 주인은 개와 함께 사라져 경찰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에바 비치에 사는 퀴라 킴(Qeerah Kim)은 케아후모아 플레이스 주택단지 안에서 자신의 여덟살 난 남동생, 그리고 남동생의 친구들이 자전거를 탈 때 함께 있었는데, 핏불을 데리고 한 남성이 가까이 다가오자 동생과 그의 친구들을 옆으로 비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개 주인에게 개가 무슨 종이냐고 물었고, 개 주인은 핏불이지만 순하다면서 소년들에게 만져봐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소년들이 개를 만지려고 다가가자 핏불이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있던 동생의 얼굴을 먼저 물고, 이후 팔을 물고 끌고 가려했으며, 곧 귀 쪽을 발톱으로 할퀴어 귀가 찢어졌다고 킴은 전했습니다. 이후 개 주인은 개와 함께 도주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주택단지 안에서 어린이들이 많이 놀고 있다면서 개 주인들이 개를 잘 관리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개 목줄도 하지 않은 채 산책을 다니고 있다면서 개 주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사건의 개 주인은 20대 남성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을 위험한 개 방치 혐의로 보고 개 주인과 개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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