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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벨레, 중학교 교사로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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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풋볼 선수로 이름을 날리던 저스틴 벨레Justin Vele가 현재 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벨레는 하와이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벨레는 패링턴 고등학교에서 매우 유명한 풋볼 선수였으며 이후 하와이 대학교에 진학해 하와이 대학교 레인보우 워리어 팀에서 풋볼 선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벨레는 대학교를 졸업한 지 10년이 지난 현재 프린세스 루쓰 케에리콜라니Princess Ruth Ke’elikolani 중학교에서 체육과 보건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교편을 잡은지 2년째인 벨레는 대학교 졸업 이후 많은 생각을 해왔다면서 하와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교사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벨레가 학생들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기존의 교사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학생들을 대하면서 학생들이 그를 많이 따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학생은 벨레가 청소년들의 베이핑 문제와 관련해 인생 선배로서 많은 조언을 해줬다면서 그동안 만났던 선생님들 중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말했습니다. 벨레는 전직 풋볼 선수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보건과 체육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학생들이 자신들 잘 따라와줘 오히려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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