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신문사 지주 그룹 매각 논의

신문사 지주 그룹 매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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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최대 신문사를 소유한 회사가 구조조정을 통해 매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와이 최대 신문인 스타애드버타이저의 소유주인 캐나다 회사, 블랙 프레스 컴퍼니가 법원의 명령에 따라 구조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부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를 매각해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블랙 프레스 컴퍼니는 카펜터 미디어 그룹 등에게 두건의 대규모 부채를 지고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발표된 회사 구조조정안 발표에서 새로운 소유주는 현 소유주인 블랙 프레스 컴퍼니가 현재처럼 계속해서 하와이 신문인 스타애드버타이저를 비롯해 자사 소유 신문의 운영을 맡길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매각 과정은 오는 3월 15일까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아후에서 스타애드버타이저를 비롯해 미드 위크와 가든 아일랜드, 하와이 트리뷴-헤럴드, 웨스트 하와이 투데이 등 현재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과 잡지들을 관리하는 오아후 파블리케이션 사측은 이번 매각이 하와이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과 잡지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기자와 편집자, 사진기사 등이 가입된 노조는 이번 매각으로 인해 다음 달에 4명이 정리해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노조는 이러한 현실이 안타깝지만 지속적인 신문과 잡지 발행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이기 때문에 이에 따르겠다고 전했으며 더 이상의 정리해고 등이 없다는 사측의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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