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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절도 행각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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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경찰은 최근 들어 오아후 전역에서 상점을 직접 부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 사건이 수십여 건에 달하고 있다면서 절도 형태도 유행을 타는 것 아니냐는 자조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절도범들은 돌이나 각종 장비, 혹은 차량을 이용해 상점의 유리 벽을 부수고 상점 안에 있는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방식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처하는 경찰의 대응 방법이나 수사 과정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 상점 소유주나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경찰이 어떤 방법으로 절도 행각을 막고, 수사를 어떻게 하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절도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돼야만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일례로 한 상점의 경우, 지난 3개월 동안 3차례나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상점 소유주들은 절도범들이 주로 계산대에 놓인 금전 등록기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점 소유주들은 그러면서 물품 도난과 함께 절도범들이 파손한 상점 수리 비용까지 이중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경찰의 단속강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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