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전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차이나타운 환경 미화에 나섰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의 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이 포함된 이번 환경 미화에서는, 거리에 그려진 낙서들을 지우고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들이 포함됐습니다. 경찰국 탐험 프로그램 전담 경관은 어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같은 계획을 세우고 차이나타운 환경 미화작업에 참여했다면서 이들이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앞으로 법 집행을 하는 경찰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로 이번에 자원봉사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고맙다고 했다면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환경 미화 작업은 중국인 상공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보다 가족적인 분위기의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이뤄졌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