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세이프 액세스 오아후 프로그램을 다음달 초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많은 업종에서 해당 프로그램 폐지 계획에 대한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다수 레스토랑은 오는 3월 6일 세이프 액세스 오아후 프로그램을 종료하려는 호놀룰루시의 계획에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세이프 액세스 오아후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 제한 조치 중 하나입니다. 요식업계 관계자들은 세이프 액세스 오아후 프로그램이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이제 끝낼 시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세이프 액세스 오아후는 지난해 9월 13일 발효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식당이나 체육관, 영화관 등을 방문할 경우 백신 접종 카드나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감염 사례가 감소하면서 대부분의 주에서는 코로나 제한 조치가 줄어들어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로 인해 레스토랑들도 세이프 액세스 오아후를 시행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식업계 관계자들은 많은 주에서 코로나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특히 직원들에게 방역 규정을 지키라고 요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하지만 호놀룰루시의 세이프 액세스 오아후 프로그램 종료 계획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소에선 백신 접종 카드 제시를 계속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워하우스 짐 대표인 데이비드 레옹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체육관에 입장할 수 있다는 의무 규정이 좋다면서 백신 접종 카드 제시를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는 여전히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