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물가 상승 여파로 중고 물품 인기 높아져

물가 상승 여파로 중고 물품 인기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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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인플레이션이 급속하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절약을 위해 중고 물품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많은 중고물품 상점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와이 중고물품점인 굿윌은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수선해 다시 중고로 팔고 수익금을 많은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굿윌에 기증을 해왔는데, 최근에는 물가가 높아짐에 따라 절약을 원하는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의류에서부터 침구류, 식기류, 가전제품, 장난감, 그리고 그밖에 다양한 각종 중고 물품 등을 싼 가격에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밖에 많은 하와이 주민들은 직접 중고물품점에 나오지 않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 중고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션업 종사자들은 패션계의 유행은 20년 주기로 돌아오기 때문에 오래된 물건이 오히려 인기가 높을 때도 많다면서 이같은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증가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하와이 주민들의 40% 이상이 중고물품을 구입한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35% 이상 가격을 할인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굿윌 등 중고물품점에서도 각종 할인 행사를 실시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고물품점은 이같이 중고물품을 구입하는 것은 절약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처음 중고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보다 시간을 가지고 구입할 물건을 살펴볼 것과 어디서 만들어진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특히 중고물품점에 특별한 할인 기간이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물건을 구입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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