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최초로 태어난 코뿔소 아쿠마가 이번 주 금요일 첫돌을 맞이하게 됩니다. 호놀룰루 동물원들은 아쿠마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뿔소 아쿠마는 지난해 4월 19일 호놀룰루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는 하와이에서 태어난 최초의 코뿔소로 기록된 바 있습니다. 아쿠마의 부모인 아리아와 켄디는 지난 2022년 샌디에고에서 호놀룰루로 왔으며 호놀룰루 동물원에서 아쿠마를 출산했습니다. 호놀룰루 동물원은 아쿠마의 생일인 이번 주 금요일인 4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물원에서 아쿠마 첫돌 기념 축하 파티가 열린다면서 많은 주민의 참석을 당부했습니다. 호놀룰루 동물원 관계자들은 아쿠마의 첫번째 생일 파티에 기대가 크다면서 아쿠마 생일 파티 행사에 참석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케잌 등이 제공되고 아쿠마를 위해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는 19일 금요일부터 일요일인 21일까지 카파훌루 마켓이나 동물원 소셜 미디어 등에 아쿠마의 몸무게 알아맞추기 행사에 응모하는 사람들 중 당첨된 사람들에게 카파훌루 마켓 식사권과 동물원 연간 회원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쿠마는 태어날 당시 50파운드였는데 현재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동물원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