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인 어제 호놀룰루시 당국은 호놀룰루가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정부의 기후변화와 시민들의 환경 관련 의식 변화, 그리고 환경 회복을 담당하는 부서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놀룰루시가 두 가지 측면에서 기후변화 등을 막기 위한 노력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두 가지 요소는 호놀룰루시가 지난 3년 동안은 수돗물 사용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지난 5년 연속 전력 소비가 줄어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당국은 이러한 기록은 단순히 시가 가지고 있는 기록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시가 현재 목표로 하는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의 계획과 실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며, 이는 시민들과의 약속 이행으로,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음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 당국은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시영 공원들에 계속해서 LED 전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측은 지난 몇 년 동안 도로 가로등 5만 3천여 개를 LED 전구로 교체했다면서 이를 통해 전력 사용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측은 앞으로는 환경친화적인 교통 프로젝트와 나무 심기 등도 계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호놀룰루시가 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