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출신의 여성이 고대 하와이 전사들의 무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앞으로도 계속 하와이의 전통 무술을 많은 사람에게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빅아일랜드 출신의 미셀 마누는 하버드 법학대학 출신으로 직업 훌라 댄서와 배우로도 일을 하고 있어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뽐낸 여성입니다. 마누는 훌라 공연을 하던 중, 고대 하와이 원주민 전사들의 무술인 루아에 매료돼 이를 익히고 전 세계인들에게 전수하는 데 큰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누는 훌라와 루아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다면서, 루아가 감춰진 전사들의 훌라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마누는 훌라와 루아의 움직임을 보면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누는 고대 하와이 전사들이 루아라는 손을 이용해 적을 무찌르는 무술을 무기로 사용했다면서 이 루아가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정 폭력으로 피해를 본 많은 여성이 루아를 배우면서 더 이상 배우자에게 학대당하지 않고 있다면서 루아의 긍정적인 순기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마누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에게 루아를 가리켜왔다면서, 앞으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루아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