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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A 3곳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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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들과 부모들 간의 사회성과 하와이 문화를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가 신학기부터 오아후의 세 곳의 문을 닫는다고 밝혀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는 기존에 제공되던 프로그램에는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 케이키 오 카 아이나(Keiki O Ka Aina), 즉 코카(KOKA)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KOKA는 신학기부터 에바 커뮤니티 교회 (Ewa Community Church)와 칼리히에 있는 세인트 존스 침례 교회(St. John’s the Baptist Church), 그리고 와이마날로에 있는 폽 초등학교(Pope Elementary School)등 세 곳의 센터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지난달 이와 관련한 공문을 받았지만 센터의 문을 왜 닫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코카측은 문을 닫는 센터들의 경우 다른 곳으로 이전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곤 있지만, 더 이상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실제로 하와이 원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금이 많이 줄어들어 이 같은 변동이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이를 설명하지 않아서 혼선이 있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단 갈리히 센터에 경우 더 좋은 장소를 찾아놓은 상태라면서 에바와 와이마날로 역시 현재 장소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같은 이전 문제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변동사항이 있으면 앞으로는 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든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센터 폐쇄와 이전 등과 관련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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