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선거가 지난 수요일부터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에 따르면 오늘 정오까지 진행된 재외선거인 투표율은 29.4%로 주말이 포함된 남은 3일 동안 투표율이 많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호놀룰루총영사관 후정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주말에도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투표소에서는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해야합니다. 또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하며, 주민등록 뒷 번호가 말소된 재외선거인들은 반드시 영주권카드를 소지해야 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절차가 끝나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수령 받아 투표하면 됩니다. 투표 시 주의하실 점은 회송용 봉투는 반드시 봉합되어야 하며, 교부받은 투표용지와 봉투를 사용하셔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