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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진입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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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법에서는, 프리웨이나 하이웨이에서 모페드나 스쿠터를 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들 모페드나 스쿠터를 타고 프리웨이나 하이웨이를 달리는 장면이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와 급속히 퍼지면서 주 교통국이 앞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급속히 퍼지고 있는 비디오 장면에는 모페드들이 호놀룰루에서 가장 붐비고 교통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을 지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금요일에는 프리웨이 갓길에 스쿠터를 탄 남성이 지나가고 있는 장면도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 교통국은 최근 이러한 비디오가 주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실제로 프리웨이를 다니면 안 되는 모페드나 스쿠터를 탄 사람들의 통행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 교통국장은 이러한 모페드나 스쿠터를 타고 프리웨이나 하이웨이를 달리게 될 경우, 차량 적체 현상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이 따른다면서 하와이 주법상 명백한 위법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를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모페드나 스쿠터 사용자가 갓길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갓길은 이들을 위한 도로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프리웨이나 하이웨이 선상의 장소이기 때문에 이들로 인해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했습니다. 교통국장은 해마다 프리웨이에서 평균 10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모페드, 스쿠터 단속을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조치라고 교통국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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