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해양안전국 신설

해양안전국 신설

0

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이 해양 안전국을 신설하는 법안에 서명하고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해양 안전국이 자발적으로 해양 구조대원을 지원하고 각종 해양 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있었던 시정 연설에서 약속한 계획을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것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지난 3월 시정 연설에서 해양 구조대원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 안전국 신설이 시급하다면서 앞으로 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자신의 계획이 현실화 된 것에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오아후에서 해양 안전 구조대원 모집과 교육, 각종 지원 방안 등이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또한 신설된 해양 안전국과 230여명의 풀타임 해양 구조대원을 앞으로 해양 안전 위원회를 구성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시장의 발의는 시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의원들은 각종 보고서를 통해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해양 안전국의 신설이 필요할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번에 시장이 이를 발의하고 추진한 것에 대해 지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양 안전국 신설과 관련해 해양 구조대원들은 지난 수년 동안 자체 부서 설립을 지지해왔으며, 이를 통해 바다로 둘러쌓인 오아후가 안전한 곳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들은 어제 호놀룰루 시장과 함께 신설된 해양 안전국 설립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오아후의 바다가 더욱더 안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