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해양안전국을 새롭게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어제 호놀룰루 해양안전국 산하 해양 구조대원 구조물을 위한 기공식이 카일루아 지역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호놀룰루 해양안전국 산하 해양 구조대원 구조물 기공식이 어제 카일루아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구조물은 카일루아 베이와 카일루아 비치 공원을 관리할 수 있는 라니카이 언덕 쪽 부지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구조물이 완공되면 오아후 윈워드 지역의 구조대원 운영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 당국은 이같은 구조물이 처음으로 만들어지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기공식에는 오랫동안 해양 구조대원으로 일하다 은퇴한 데니스 살라스가 참석해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조물은 만 평방피트 규모의 부지에 만들어지게 되며, 8백 평방 피트 규모의 1층 건물을 지어 해양 구조대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공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공사에는 250만 달러의 예산이 사용되며 내년 여름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