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교정국 구인난 최악

교정국 구인난 최악

0

하와이주 교정국이 교도소에서 일할 교도관들을 모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의 직원 결원 사태를 보이는 교정국은 올여름 교도관 모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교정국은 현재 하와이 교도소에서 일할 교도관들의 결원 수가 4백여 명에 이른다면서 교도관 부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정국은 결원인 4백여 명을 모두 고용한다면 하와이주에서 천 5백여 명의 교도관들이 풀타임으로 일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정국 관계자들은 교도관으로 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면서, 하지만 수감자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보람 있는 직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민이 응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올여름 대대적인 교도관 모집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면서, 각 극장 영화 직전 광고를 비롯해 유튜브 광고 등 교도관 모집 광고를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관 광고에는 교도관으로 30여 년을 일했던 베테랑 교도관이 나와 교도관 생활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25만 달러의 예산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밖에 교도관들의 처우 개선을 비롯해 연봉 인상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교도관들의 초봉을 6만 4천 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