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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카 에어 카고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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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카이와 이웃 섬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던 카마카 에어 카고가 갑작스럽게 운항을 중단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카마카 에어 카고는 별다른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운항을 중단했으며, 관련 업계에서도 구체적인 원인이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새로운 경영자에 인수된 카마카 에어 카고가 갑작스럽게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로운 경영진들은 별다른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카마카 에어의 운항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만 밝혔습니다. 카마카 에어 카고는 이웃 섬, 특히 몰로카이에 각종 물품을 운반해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몰로카이의 유일한 약국 소유주인 킴벌리 스베틀린은, 약품의 경우 주민들의 생사가 걸린 경우도 많다면서 그동안 각종 필수 약품들을 운반해온 카마카 에어 카고가 운항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는 몰로카이 주민들의 건강에 매우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했습니다.

새로운 경영진은 경영진이 바뀌는 과정에서 약간의 문제라면서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마카 에어가 운항을 하기 위해서는 연방 항공청의 규정을 따라야 하는데, 최근 카마카 에어는 항공기 조종사를 비롯해 관련 직원들을 공개 채용한다고 광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원들은 연방 항공청 규정에 따른 항공사가 갖춰야만 할 필수 인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 토쿠다 연방 하원의원과 린 드코이트 주 상원의원은 이번 항공사 운항 중단과 관련해 이들이 최소한 운항 중단을 하기 전 도움을 요청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것에 대해 알려 사전에 대응했어야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마카 항공은 이웃 섬, 특히 몰로카이나 라나이 등 작은 이웃 섬들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은 하루속히 운항을 재개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카마카 에어측은 다음 주까지는 운항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지만, 관계 당국은 직원 충원을 비롯해 이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 등이 실시되기 위해서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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