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 기후 변화 대응 시급

하와이 기후 변화 대응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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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와이키키 앞바다의 해수면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와이 대학교 과학자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대학교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오는 2050년까지 와이키키 앞바다의 해수면이 현재보다 1피트 이상 상승하며,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이번 세기말인 2100년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현재보다 6피트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들은 해수면이 이같이 상승하게 되면 하와이 건물과 도로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재정비 사업과 보완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인도와 각종 유틸리티의 위치를 현재보다 높여야 해서 이를 위해서는 대대적인 사회 기반 시설의 재정비가 필수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와이 대학교 과학자들은 앞으로 이같은 해수면 상승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만 한다면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건물 등의 높이를 높이는 것도 연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이를 위해 이미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으며, 그 결과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관련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하와이주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입을 손실 금액은 19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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