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KOREAN NEWS 제28회 청소년 골퍼 육성 기금모금 대회 성황

제28회 청소년 골퍼 육성 기금모금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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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 골프협회가 주최하고 하와이 한인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8회 하와이 한인 오픈 골프대회가 지난 토요일 호놀룰루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마우이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대회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재개된 것입니다.

지난해 마우이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격 취소되었던 하와이 한인 청소년 골퍼 육성 기금모금을 위한 ‘하와이 한인 오픈 골프대회’가 2년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가 주최하고 하와이 한인 체육회가 주관하는 하와이 한인 오픈 골프대회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년여 만에 재개된 대회니만큼 많은 한인의 참여가 눈에 띄었습니다. 총 144명의 정원에 160명 넘게 등록신청을 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 활기를 더했습니다.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 케빈 정 회장은 28회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하와이 한인 오픈 골프대회를 2년 만에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많은 염려 끝에 준비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케빈 정 회장 /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

케빈 정 회장은 그러면서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가 최근 미주 한인 골프협회와 긴밀한 연대를 갖게 되었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 하와이가 주요 골프대회 장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꿈나무 청소년 골퍼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28회 하와이 한인 오픈 골프대회 챔피언 조 1위에는 리챠드 리가 이름을 올렸으며, A조에는 매트 후사토, B조 1위에는 서라벌 회관의 이상철 회장, C조 1위에는 나니 티와나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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