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0일 예비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 관리 위원회가 유권자들이 제대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번 주말쯤, 예비선거를 위한 부재자 투표 용지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아후 카운티의 경우, 오는 8월 10일 있을 예비 선거를 위한 부재자 투표 용지 46만여개의 발송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주말쯤이면 유권자들이 이 투표용지를 우편을 통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이번주말까지 투표 용지를 받지 못한 유권자들이 있다면 선거 관리 위원회에 가장 최신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만약 투표 용지에 잘못 기재를 했더라도 이를 지우거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지 말고 선거 관리 위원회가 설명한 방식대로 투표용지를 다시 요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중국어와 필리핀언어인 일로카노와 타갈로그,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하와이어의 투표용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오아후 카운티측은 이들 우편 투표용지 외에도, 호놀룰루 할레와 카폴레이 할레 두 곳에 투표장을 마련하고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오아후 전역에 16개 투표함을 만들어 유권자들이 우편으로 받은 투표용지를 직접 넣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네오헤와 와히아와 지역 공원에 임시 투표소를 만들어 유권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예비 선거에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해달라고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