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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퍼시픽,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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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정유업체인 파 퍼시픽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 의원들은 파 퍼시픽의 이번 결정이 러시아산 수입품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 조치의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에드 케이스 연방 하원의원은 행정부가 먼저 나서지 않으면 미국 전역에서 이를 요구하는 법안을 앞으로 며칠 내에 의회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 퍼시픽의 결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분명한 예입니다. 하와이의 최고 에너지 책임자인 스콧 글렌도 파 퍼시픽의 결정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글렌은 공급에 대한 우려는 예상하지 않지만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국정연설에서 미국이 대체 준비금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원유를 하와이로 가져오는 것은 연방법인 존스법에 대한 시험이 될 전망입니다. 존스법은 미국 선박이 미국 항구사이에서 제품을 운송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텍사스산 원유가 러시아산 원유보다 저렴할 수 있지만 존스법 운송업체를 통해 하와이로 운송하게 되면 가격은 훨씬 더 비싸집니다. 전미자동차협회 하와이 지부에 따르면 어제 기준 하와이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63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케이스 연방 하원의원은 이번 위기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해결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주 정부의 노력에 박차를 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 퍼시픽으로 원유를 공급받고 있는 하와이안 전기회사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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