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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호놀룰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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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호놀룰루는 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놀룰루는 2년 연속 미 전국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EIU는 해마다 전 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30여 개 삶의 조건들을 비교해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삶의 안정성을 비롯해 헬스케어 시스템, 문화와 환경, 교육, 그리고 사회 기반 시설 등 5개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30여 개의 지수들에 점수를 매기게 됩니다.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가 1위에 선정됐고 그 뒤를 이어 덴마크의 코펜하겐, 스위스의 취리히, 호주의 멜버른, 캐나다의 캘거리가 5위권에 올랐습니다. 호놀룰루는 전 세계의 순위에서는 2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25위에서 2단계 오른 수치입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가 좋지 않은 곳은 시리아의 다마스커스로 선정됐는데, 다마스커스는 11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지 않은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10여 년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전쟁을 비롯해, 지진, 기근 문제가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는 1위에 선정된 호놀룰루를 이어 2위에는 아틀란타, 3위 피츠버그, 4위 시애틀, 5위 워싱턴 디씨, 6위 시카고, 7위 보스턴, 8위 마이애미, 9위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10위에는 미네아폴리스가 선정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은 각각 58위와 7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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