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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실종 용의자로 남편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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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종된 임신부 사건과 관련해 실종 임신부의 남편이 체포됐습니다. 미군 당국은 이 임신부의 남편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9살의 미샤 존슨은 지난달 31일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실종된 상태입니다. 에바 비치 출신으로 실종 당시 임신 6개월이었던 미샤는 메릴랜드 출신의 미 육군 이등병인 드웨인 아더 존슨과 혼인 관계이며 스코필드 배럭스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해왔습니다. 미 육군은 이번 미샤의 실종 사건과 관련해 미샤의 남편인 존슨이 이 사건과 깊이 연관됐다고 판단해 존슨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육군 측은 존슨이 메릴랜드주 프레드릭 출신으로 지난 2022년 11월 군에 자원입대했고, 이후 지난 2023년 6월 하와이로 옮겨와 제25보병 사단에 속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당국은 현재 미샤의 행방을 비롯해 미샤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주민들의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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