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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성 생존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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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실종된 19살의 임신부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가족들이 밝혔습니다. 현재 군 당국은 임신부의 남편을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3주 전 19살의 임신부인 미샤 존슨은 스코필드 배럭스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후 미샤의 가족들은 보상금을 걸고 미샤 찾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미샤의 행방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미샤는 실종 당시 임신 6개월이었으며, 여아를 임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샤의 남편, 드웨인 존슨은 미 육군 소속 이등병으로 군 당국에 의해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미샤의 친언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미샤의 남편이 군 당국에 의해 구금된 채 수사를 받고 있지만,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채 수사에 협조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샤는 지난 7월 12일 남편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고 남편의 부정행위에 대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미샤의 남편은 지난 8월 1일 아내가 실종됐다고 신고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샤의 친언니는 군 당국이 이미 미샤의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수사 내용을 볼 때 미샤가 살아있을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계속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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