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서도 대세된 재택근무

하와이서도 대세된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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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제한 조치가 완화되더라도 재택 근무를 선호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로인해 일부 기업에서는 출근과 재택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로 전환되면서 사무실 근무가 재개되어도 재택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활력이 넘쳤던 호놀룰루 다운타운에 있는 비즈니스 지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재택 근무를 선호하게 되면서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예전만큼 회복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전문가들은 더 적은 수의 직원과 사무실이 결국 오아후 중심 비즈니스 지구의 큰 전환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 회사인 CBRE 하와이는 지난해 오아후 사무실 공간 중 13.8%가 비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호놀룰루 비즈니스 지구인 다운타운의 공실율은 15.8%이고 와이키키의 공실율은 28.6%에 달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많은 사무실들이 주거용 임대로 전환되어 잘 판매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주택 위기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중 하나인 1132 비숍 스트릿은 워크포스 하우징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주 당국은 고위급 원격 근무자들을 하와이로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소위 무버스 앤드 샤카스에 대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결국 출근, 재택의 하이브리드 근무형태가 뉴 노멀로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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