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하와이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미 전역의 휘발유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가격 역시 지난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미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36센트로 이는 지난주보다 2센트 낮은 것입니다. 하와이주의 이번 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65센트였습니다. 섬별로 봤을 때 호놀룰루의 이번 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50센트로 이는 지난해보다 16센트 낮은 것입니다. 힐로의 경우, 갤런당 4달러 84센트로 지난해보다 5센트 낮았고, 마우이 카훌루이는 4달러 70센트로 지난해보다 11센트 낮았습니다. 그밖에 카우아이의 리후에는 갤런당 5달러 25센트로 지난해와 비교해 3센트 낮은 가격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사람들이 높은 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있는 것도 휘발유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