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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이나 소상공인의 또 다른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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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이나에서 소규모 사업체를 꾸려가던 자영업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렌트비로 인해 사업체의 문을 닫아야만 하는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 당국의 도움 없이는 더 이상 사업체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우이 라하이나에서 소규모로 사업체를 운영하던 영세 자영업자들은 화재 이후 이 지역의 렌트비가 급격하게 올랐다면서, 하지만 매출은 화재 사건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치솟는 렌트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곧 사업체의 문을 닫아야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지 일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화재 피해를 감당하기가 너무나 어렵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이후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사업체를 꾸려가야만 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생계를 이어갈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하와이 주민들이 앞장서서 하와이산 식료품과 물품들을 구매해주는 것도 자신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일이라며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밖에 정부 측에게서도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렌트비 상승 억제나 구제 방안들을 제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라하이나에서 예전과 같이 사업체를 운영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하와이 주민들과 정부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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